“저도 다 해봤어요. 근데, 변하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과거 잘 나가는 쇼트트랙 국가대표였던 ‘주영’(백진희) 지금은 고등학교 컬링팀 코치로 활동 중이다.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과거를 꼭꼭 숨긴 채 살아가던 그녀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진다. “유라가 죽었대…” 선수 시절을 함께 보낸 동료의 죽음에 장례식장을 찾아간 ‘주영’은 그곳에서 팀 코치...
대한민국 검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 라인업에 오른 재우(주종혁)는 그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 황태수(문진승)에게 드디어 검을 겨눌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그날’에 여전히 머물러있는 재우의 검은 목적을 잃은 채 허공을 가르고, 그 검은 끝내 황태수가 아닌 재우 자신에게로 향한다. 절대 잊을 수 없는 기억 결코 지울 수 없는 상처 이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