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말 해적선과 함께 싱가포르 인근 바다에 가라앉았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보물 블루 사파이어 ‘감청의 권’이 모습을 드러내던 날,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현장에는 피로 물든 괴도 키드의 예고장만이 남겨져 있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를 뒤흔들 함정! 절체절명에 빠진 괴도 키드는 마법 같은 술수로 여권이 없는 코난을 싱가포르로 데려간다....
제대로 함정에 빠졌다!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향한 호텔에서 의문의 습격을 당한 유민호(소지섭). 정신을 차려보니 함께 있던 김세희(나나)는 죽어있고, 범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하루아침에 성공한 사업가에서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누명을 쓴 유민호는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승률 100%의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