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갈 수 있는 길이야. 막힌 길도 아니고.” 촉망받는 조각가였던 윤철은 아내와 이혼 후 지방 소도시에서 무엇이든 납품하는 인테리어 업자로 살고 있다. 윤철에게는 지나라는 딸이 있는데 그녀는 아빠를 닮아 미술에 재능을 보인다. 어느날 지나의 고등학교에서 윤철에게 호출이 오고 기괴하고 어두운 그림을 아무데나 그리며 문제아로 낙인 찍힌 지나는 미대 진학을 포...
"남자 셋 & 여자 셋, 이들의 시시껄렁한 대화와 뼈 있는 농담!"20대 후반 파리에서 함께 유학했던 은영, 명숙, 다혜.오랜만에 불어로 대화를 시도하며 장난스레 추억을 끄집어내지만현재 30대 후반이 된 이들은 사실 서로 다른 각자의 삶에 대해 고민하기 바쁘다.한편 승진, 필재는 아파트 인근 공원에서 유모차를 끌며 빙빙 돈다.과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