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엄마는 못 가겠네요. 천국에” 기이한 행동을 하는 7살 딸 소현을 홀로 책임져야 하는 싱글맘 영은. 소현의 위태로운 행동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영은의 평범한 삶은 망가져 가고, 소현은 점점 더 통제할 수 없는 방향으로 치닫는다. “어릴 적 기억이 없어. 그래서 사람을 잘 못 믿어” 20년 후,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고 특수 청소 업체에서 일하고...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박한영입니다. 성의를 다해 가이드할 테니, 저를 믿으시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눈 뜨고 코 베인다는 서울에서, 안락한 정착을 꿈꾸는 20대 한영.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 후, 이제 정말 돈만 벌면 될 줄 알았는데... 중국 여행객을 상대로 한 가이드 업무는 마음 같지 않고, 심지어 유일하게 의지했던 친구 정미마저 서울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