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백수가 나보다 더 바빠…” 아침부터 저녁까지 조카와 함께 동네의 모든 민원을 나서서 처리하는 오지라퍼 백수 ‘거울’은 동생 두온과 다투고 반강제적으로 독립한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입주한 백세아파트에서의 첫날 밤 새벽 4시 알 수 없는 소리에 잠을 설친 거울은 아파트 주민인 경석과 지원, 샛별을 만나게 되고 6개월째 하루도 빠짐없이 쿵쿵거린다는 ...
스무 살 첫사랑을 잊지 못한 서른 살 남자. 외롭게 살다 우연히 그 여자와 재회한다. 여자는 남자를 기억하지도 못하지만 남자는 다시 강렬히 여자에게 끌리고 여자 곁을 맴돌며 치밀하게 다가간다. 24시간 여자를 보고 듣고 느끼며 맨 밑바닥 비밀까지 알게 된 남자. 남자는 여자를 구원할 수 있을까? “너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너의 전부를 느끼고 싶었어”...
벽 사이로 옆집과의 기막힌 동거! 가수의 꿈을 위해 오디션을 준비 중인 ‘승진’(이지훈). 죽마고우 친구들과 발품 팔아 구한 방에서 첫날 밤을 보내려는 순간, 어디선가 들려오는 한 맺힌 여인의 울음소리! 소리의 정체는 바로, 방음이 전혀 안 되는 집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이사 오는 족족 옆집을 내쫓았던 ‘라니’(한승연)의 방해 공작! 하지만 승진은 호락호...